프로그래머스 Dev-Matching 2020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하반기(제목이 참 길다)에 합격했다. 물론 기업 1차에 붙은 것이라고 하기에도 뭐한게, 희망 기업에 “이력서를 전달할 기회”를 얻었다.
정말 좋다고 느낀 것은, 과제에 대해 하나하나 시니어 웹 개발자분들이 리뷰를 해준다는 것이다. 좋은 점, 아쉬운 점, 총평 3가지로 내 과제를 평가해준다. 아쉬운 코드라고 총평에는 나와있는데 상위 20%를 받은 것이 약간 아이러니하지만 뿌듯하긴 하다.
사실 취업에 발등이 떨어져서 이번 테스트를 신청한 것이 아니고, 코드 리뷰도 받고 내 역량도 체크할 겸 마음 편하게 봤는데 뜻밖의 좋은 소식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.
아쉬운 점 중 가장 반성하는 점 3개를 꼽자면
자바스크립트에서 클린 코드를 작성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해서 아직 정말 멀었다고 생각했다. 자바스크립트에서의 리팩토링과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심도있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.
아무튼 자신감 10% 정도 충전한 기분이다. 더 열심히 하자.